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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탈피 2

넓적 사슴벌레 용화

용화는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는 과정입니다. 위 사진은 용화전 (전용)상태입니다. 애벌레가 움직이지 않고 쭈글 쭈글해져있습니다. 애벌레의 껍질이 작아져 허물을 벗기 전입니다. 머리통을 보면 쭈글해져 곧 용화를 시작할것 같아 보입니다. 저렇게 머리 뒤부터 갈라집니다. 머리 껍질이 마치 팝콘 껍질 같습니다. 희고 부드러운 번데기가 작아진 애벌레 껍질을 벗고 나옵니다. 번데기는 넓사 수컷의 모양 그대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화나 우화할때는 상당히 위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사슴벌레가 가장 힘들고 연약할때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귀여운 소형 넓사 입니다. 이녀석도 무사히 우화해주기 바라며~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넓적 사슴벌레 우화 관찰하기

7월 11일 키우던 사슴벌레 애벌레가 번데기가 됐습니다. 번데기 모양을 보니 넓사 수컷이네요. 7/27일 번데기 안에 사슴벌레의 모든 몸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곧 탈피를 할텐데.. 이때가 위험합니다. 사슴벌레가 힘이 없거나 탈피 중 지치게 되면 우화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저는 유심히 보다 위급상황이 되면 응급처치를 하기위해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7/28일 본격적으로 우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꽤 세차게 발버둥치는걸 보니 이아이는 무난히 우화하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뒤부터 갈라지는게 보이시죠~ 잘하고 있습니다. 부전 없이 잘~ 우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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