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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잠자리 관찰

이 녀석이 된장 잠자리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다만 어릴때 저희가 사는 곳에선 된장 잠자리라 불렀어요.. 이녀석들이 많이 출몰할 시기가 되면 여름이 깊어간다는 의미 입니다. 날라가는 녀석을 잡았는데... 이 녀석의 특징은 많이 약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잠자리의 먹이가 되는 일이 많아요.. 그래도 잠자리는 엄연한 육식성 곤충입니다. 특히 유충때부터 모기나 파리등을 잡아먹는 유익한 곤충입니다. 저희도 관찰한뒤 놔주었는데... 잠자리는 기본적으로 사육을 할수 없기 때문에 절대 잡아가시면 안됩니다. 색깔이 너무 이쁘죠~~ 특히 잠자리눈은 영롱합니다.

휴게소에서 잡은 장수 잠자리

아이들과 휴게소에 갔다가 장수 잠자리를 잡았습니다. 배수로 아래에 있었는데 철망 때문에 갇혀서 못나오는 상황이 었어요 제가 발견하고 꺼내 봤습니다. 크기는 9cm 정도 덩치가 상당합니다. 눈은 영롱한 청록색이네요.. 무엇보다 날카로운 턱이 인상적입니다. 잠깜 물렸는데 피날 정도 입니다. ㅠㅠ 이 녀석은 아이들과 잘 관찰하고 풀어줬습니다.

곤충을 좋아 하는 사람으로서 속상한 장면(feat. 거미 혐오스러울수 있음)

곤충을 혐오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 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와 제 아이들은 곤충을 정말 좋아해요...^^ 신기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속상할때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주변에서 곤충을 탐사하던중 큰거미 줄을 발견했습니다. 이 거미줄의 주인은 분명 큰 거미 일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큰 거미는 산왕거미, 무당거미, 호랑거미등이 있습니다. 위에 보면 작은 거미가 있지만 위의 거미는 이 거미줄의 원 주인이 아닙니다. 특이하게도 사마귀와 메뚜기종 그리고 거미는 암컷의 덩치가 수컷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원안에 작은 거미는 수컷 거미 입니다. 그렇다면 암컷 거미는 어디 있을까요? 바로 땅 밑에 밟혀 죽었습니다. 왜? 암컷 거미가 죽었을까요? 새가 와서 밟았을까?...... 아닙니다. 사람이 커다란 암컷 ..

곤충의 위장술~

아래 사진에 메뚜기(팥중이)가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찾아보세요. 곤충은 살아 남기 위해 위장을 합니다. 주변 색과 비슷한 색이나 모양을 해 적이나 포식자의 눈을 피합니다. 조금 더 확대했는데 보이시나요? 기가 막히게 위장을 하죠^^ 이렇게 확대를 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곤충의 위장술 참 대단하죠... 아울러 자연의 섭리 또한 그러합니다. ^^

톱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집 만들어 주기

저번에 산 톱밥이 많이 남아서 톱사와 애사도 집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4L 투명 통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2개 샀습니다 집에서 개별 사육하던 톱사(수컷1, 암컷 2) 합사 애사 한쌍 합사. 먼저 톱사 한쌍 합사~ 톱사 소형개체 입니다. 톱사 암컷~ 톱밥하고 먹던 젤리포 넣어주면 끝~~ 조만간 적당히 죽은 참나무를 찾아서 놀이목으로 넣어줄 계획입니다. 넣자마자 수컷이 암컷에게 달라붙네요..ㅠㅠ 사육환경이 좋아져서 그런지~~ 활동이 활발하네요..^^ 다음은 애사~~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역시 수컷이 암컷 따라다니네요..ㅠㅠ 톱사, 애사 집 만들기~~ 끝

넓적 사슴벌레 한쌍 집 만들기

사슴벌레를 키울수 있는 킷트가 생겼어요.. 한마리씩 독립적으로 키우던 사슴벌레 한쌍을 합사할수있게 됐습니다. 먹이목 놀이목, 젤리 바닥제 톱밥은 쿠팡으로 구매 했습니다 . 5L, 5500원 이녀석들을 합사할겁니다. 통에 바닥재깔고 놀이목, 먹이목 넣고 물좀 뿌려주면 끝~ 여기서 잘 살아다오..^^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좋아하는거 같네요..^^

장수말벌도 잡는 어리 장수 장자리

어리 장수 잠자리는 10cm이상되는 대형 잠자리 입니다. 장수는 보통 강하다, 크다란 의미로 곤충 이름 앞에 붙습니다. "어리"란 비슷하다란 의미로 장수잠자리와 비슷한 잠자리란 뜻입니다. 아이들과 어리 장수 잠자리를 채집했습니다. 장수 잠자리와 가장 큰 차이는 얼굴입니다. 어리 장수 잠자리는 장수 잠자리에 비해 머리가 작습니다. 어리 장수 잠자리는 날카로운 턱과 힘쎈 다리로 다른 잠자리와 벌 같은 곤충을 사냥합니다. 곤충계에선 꽤 난폭한 포식자 입니다.

넓적 사슴벌레 용화

용화는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는 과정입니다. 위 사진은 용화전 (전용)상태입니다. 애벌레가 움직이지 않고 쭈글 쭈글해져있습니다. 애벌레의 껍질이 작아져 허물을 벗기 전입니다. 머리통을 보면 쭈글해져 곧 용화를 시작할것 같아 보입니다. 저렇게 머리 뒤부터 갈라집니다. 머리 껍질이 마치 팝콘 껍질 같습니다. 희고 부드러운 번데기가 작아진 애벌레 껍질을 벗고 나옵니다. 번데기는 넓사 수컷의 모양 그대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화나 우화할때는 상당히 위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사슴벌레가 가장 힘들고 연약할때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귀여운 소형 넓사 입니다. 이녀석도 무사히 우화해주기 바라며~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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